요즘 한동안 페북에 일상적인 이야기를 적거나,
본래 글쓰는것 보다 눈팅을 즐겨 하기 때문에...
한동안 버려져 있는 블로그를 다시 시작할 수 밖에 없는 변명을 해볼까 한다.
블로그가 없이도 살만은 했지만,
블로그라는 공간은 아주 매력적인 포지셔닝을 가지고 있는 것같다.
페북이나 트위터는 장문의 글보다는 간략하고, 소셜네트웍을 이야기 하기엔 좋지만,
전공이나, 업무 이야기를 진지하게 풀어나가다보면 친구들이 떠나기 쉽상이다.
위키의 경우 관련된 자료 정리나 구조화된 문서를 만들기 쉽지만,
함께 보고 작성하기 위한 공간으로, 기초적이거나, 검증되지 않은 내용을 작성하기엔 조금 부담스럽고...
블로그라는 포지셔닝은
마음편안하게, 내가 보기 위한 자료를 올려 놓기 좋은 곳이랄까?
블로그 서비스가 시작된지 오래되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블로그 서비스들이 상향 평준화 되어 있는 현 시점에서
개인화된 공간 이라는 점에서 다음 블로그의 블로그 북 서비스(http://blog.daum.net/ahahblog/13757472)는 참으로 매력적인 서비스가 아닐까?
그렇다고 할지라도,
기존의 자료를 옮기는 불편함과 함께, 그래도 나는 IT업종에 종사자이기때문에... 티스토리를 버릴수 없다.
지금 오스트리아의 작은 시골마을에서 빵과 맥주, 프링글스 그리고 선덕여왕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다.
도착이야 23일 저녁에 도착하였지만, 정말 오래간 만에 휴식인지라, 오늘에서야 그 여행기를 적게 되었다.
처음으로 와보는 유럽의 2달간의 일정이지만,
여행의 준비나, 짐을 꾸릴 시간도 거의 부족한데다가, 출발하기 직전까지 하던일을 마무리 하고(실은 몇몇은 마무리 못했지만) 나오느라 잠도 제대로 못자고 출발하게 되었다.
거기다가 하필 크리스마스 및 연말 시즌인 데다가, 최근에 즐거운 일과 넘치는 일들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 와중의 출발이었다.
여행의 시작은 광주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비행기 편이었는데,
안개로 인한 서울행 비행기의 결항으로 시작부터 삐걱 거리는 출발이었다.
다행이도, 다른 비행기편으로 옮겨 서울로 올라갈 수 있었다.
서울에서 인천으로 이동후에 Lufthansa라는 독일 항공사의 뮌헨을 경유하여 린츠로 이동하는 비행기편의 티켓을 끊고, 짐을 맡기고, 비행 시간을 기다렸다.
아시아 지역 외의 여행은 처음인지라, 장시간 비행이 얼마나 힘든지 몰랐지만, 뮌헨까지 11시간의 비행이 다소 부담스럽기는 하였다.
다행이도 내 좌석은 가운데열의 복도 쪽인데다가 내 옆자리는 비어 있었던터라, 이것저것 보고 즐길 만한 것들을 펼쳐 놓기도 하고, 옆좌석까지 편하게 활용하며 11시간 비행을 하였다.
전날에 밤새 잠을 자지 못한 덕분에, 비행내내 불편하게나마 계속 잘수 있었고, 자다 일어나서 밥을 먹거나, 간식을 먹고, 자다 일어나서 이것저것 챙겨 보는 등의 걱정보다 편히 날아올 수 있었다.
뮌헨에 도착하여 린츠로 이동하기 위해, 연결편으로 비행기를 갈아타기 위해 이동하던중에, 출입국 심사를 받았는데,
유럽은 처음인지라, 출입국 심사를 한번에 받는 줄 모르고, 오스트리아에서 또 하겠지... 라는 생각에 대충 대충 대답하고 넘어가려는데, 자꾸 귀찮게 이것저것 물어봐서 귀찮아 했지만.... 그게... 유럽 입국 심사였을 줄이야... -_-;;
아무튼 뮌헨에서 린츠로 이동하는 비행기로 갈아타려고 이동중에는, 불신 검문을 받질 않나... 검색대를 통과할때는 배낭안을 체크해보겠다고 하질않나... 내가 범죄형 얼굴인가 ㅡ.ㅠ 하고 다시한번 좌절했다.
이렇게, 어렵게 어렵게... 린츠로 도착하여 짐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이럴수가... 나의 짐 하나가 도착하질 않았다. ㅠ_ㅠ
정말 일도 많고 탈도 많은 여행이라고 생각하며, 픽업을 하러 온 교수님의 도움을 받아 분실신고를 하고, 숙소로 들어 올수 있게 되었다.
마중 나온 교수님의 차를 타고 숙소로 이동하는데, 교수라는 직책에 비해 의외로 작고, 일반적인 차량이라고 생각했던 찰나, 시동을 켬과 동시에 벤츠라는 것을 알아 버렸다. -_-;;
역시 독일과 인접해 있는 나라인지라, 주변에 굴러 다니는 모든 차량이 벤츠에 BMW등등의 고급브렌드의 차량이 넘쳐났다;;
아무튼 이렇게 어렵사리 숙소에 도착해 지친 몸을 침대에 뉘우고 지쳐 쓰러져 잠이 들어 버렸다.
그리고, 오랜만의 이러한 여유를 만끽하며, 오스트리아산 맥주와 프링글스, 선덕여왕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며 연휴를 즐겼다.
2달 동안 머물게될 Upper Austria University
ps. 사진은 어이 없이... 카메라의 베터리를 놓고 출발한바람에... (너무 정신없이 출발한 바람에...) 찍을 수가 없었다.
온라인 예선을 한달내 진행하고 오프라인 대회까지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참여해보시면 알겠지만 별거 없습니다.
답을 다 가르쳐 주고 나서 문제를 준격이랄까요? 아니 거기다 오픈북이라고 해야겠죠.
매일매일의 수상자를 배출해서 경품을 쏴주는데...
객관식이라 무엇으로 실력을 판단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빠른 속도라고 한다면, 한번 참여했다가 다시 참여해서 답만 찍고 넘기면 되지 않을깨 생각되네요.
혹시 문제풀이 커서 반복된 문제가 나오지 않는다면 뭐 그럴수도 있겠지만, 겹치는 문제가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러번 참여 해보지 않아서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뭐 대회 참석의 목적이 다른 경품을 받고 싶기 보다는...
구글 티셔스가 목적이기 때문에, (받기위해서는 1달간 계근으로 참석하게되면 지급됩니다.)
별로 신경은 쓰지 않고 있습니다.
그동안 써오던 노트북 녀석들은 10.6인치 부터 12인치까지 작은 녀석들만 써왔었는데, 한번에 15인치로 사이즈업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노트북은 휴대용이라는 생각이 강하기 때문에 작고 가벼운 녀석들을 선호해왔지만, 이녀석은... 차마 거절할수가 없었어요.
이전에 얼굴이 17인치인 녀석이 손짓을 했지만 크기의 압박으로 아쉽게 해어질수 밖에 없었지만, 15인치 이녀석은... 한동안은 함께 할듯 싶네요.
말이 일본나들이이지...
앞서 포스팅한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출장으로 인해 이건... 일본인지 한국인지 미국인지 알수가 없는 상황에 놓여있었다.
간간히 밥을 먹으러 나갔을 때나 이곳이 일본이구나 라고 느껴질뿐...
일에 대한 이야기는...
어짜피 한방에 몰아서 나갈듯 싶고... (출장 보고서도 써야되고 -_-;;)
오늘은 오사카에서 있었던 엄청난 사건!
지난주부터 오늘까지 교토에서 계속 일이 있었고,
내일 아침에 출국을 위해서 오사카 우메다로 이동하였다.
오사카에서 저녁을 먹을겸 주변을 돌아다녔다.
저녁식사후에 들렸던 오락식...
그 오락실에는 무려... 무려... 건담 대전게임이 있었다 ㅠ_ㅠ
그것도... 옆에서 대충확인해본걸로는... 퍼스트건담부터... 더블오까지 모두 있었다는... ㅠ_ㅠ (워낙에 흥분해 있어서 확실치는 않지만... 대전에 사용중인 캐릭터가 더블오와 윙건담인건 확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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