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를 하기 위해서 다시 읽어 가면서 처음 읽었을때와는 다르게 좀더 자세히 또 요약적으로 생각하게 되었는데... 이번 장부터 읽으면서 심각한 고민에 빠져버렸다.
기존에도 모든 내용이 더이상 빼고 말것이 없이 정말 군살없는 책이었지만 이번 파트부터는 정말 어떤부분을 어떻게 요약해야할지 고민을 하면서 읽었지만, 해답없이 끝나버렸고,고민을 하는 성격이 아닌지라...일단 써내려가며서 정리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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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철학은 언어 비판이다."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
- 설득의 논리학 중 (비트겐슈타인의 '논고')
정의(horos)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에서의 정의 : "정의는 어떤 것의 전체(peras)다." A는 B고 동시에 B는 A일 때, 오직 그럴때 만이 'A는 B다'라는 문장이 정의가 된다는 뜻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오르가논'에서의 정의 : 유와 종차에 의한 정의. [종개념] = df[종차] + [유개념]
'유와 종차에 의한 정의'는 그 개념에 속한 유개념과 그 종(種)만이 갖는 차이를 밝힘으로써 정의하는 방법을 말한다. 예를 들어 '인간은 이성적 동물이다'가 그렇다. 여기에서 '동물'은 인간이라는 종(種)이 속한 유(類)다. 그리고 '이성적'이라는 것이 소나 말같이 같은 유에 속한 종들 가운데 인간이라는 종만이 가진 차이, 곧 종차(種差)다. 형식적으로 표시하면 다음과 같다.
[종개념] = df[종차] + [유개념]
예 : 인간 = df이성적 + 동물, 처녀 = df결혼하지 않은 + 여자
- 설득의 논리학 중 (아리스토텔레스의'오르가논')
애매어에 의한 오류(fallact of equivocation)
디오니소도로스 : 자네는 개 한마리를 갖고 있다고 했지?
크테시푸스 : 예, 고약한 개가 한 마리 있습니다.
디오니소도로스 : 그러면 새끼들도 있겠지?
크테시푸스 : 예, 그강아지들은 아비를 쏙 빼닮았지요.
디오니소도로스 : 그러니까, 그 강아지들의 아비가 그 개란 말이지?
크테시푸스 : 예, 그 개가 강아지들과 함께 어울려 노는 것을 두눈으로 똑똑히 보았습니다.
디오니소도로스 : 게다가 그 개는 자네의 것이 아닌가?
크테시푸스 : 물론 제 것이지요.
디오니소도로스 : 자, 그러면 그 개는 자네의 것이고, 또 그 개는 아비일세. 그러니까 그 개는 자네의 아비이고, 그 강아지들은 자네의 형제들이 아닌가.
'청년의 아비'와 '강아지들의 아비'를 구분하지 않고 '아비'라는 단어를 애매하게 사용했기 때문에 희한한 결론에 도달한 것이다.
- 설득의 논리학 중
산파술(maieutke)
우선 상식에 속하는 개념을 하나 고른다음 그 개념에 대한 상대의 의견이 거짓이 될 수 있는 예를 찾아낸다. 그래서 그 개념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수정한다. 이 작업을 반복함으로써 점점 그 개념의 올바른 정의에 다가간다.
* 개념 정의에서는 불필요한 부분들을 모두 제거해낼 수 없기 때문에 정의하는 데에는 대부분 실패했다.
논리학과 윤리학의 차이
서로 친구인 논리학자와 윤리학자가 함께 식당에 들어갔다. 두 사람은 생선을 주문했는데, 웨이터는 두 마리 생선을 한 접시에 담아 내왔다. 그런데 그중 한 마리가 알아보게 더 컸다. 먼저 윤리학자가 친구에게 "자네 먼저 들게."하고 권했다. 그러자 논리학자는 "그럴까."하며 덥석 큰 생선을 골랐다. 잠시 껄끄러운 침묵이 흐른 후, 윤리학자가 입을 열었다. "만일 자네가 나에게 먼저 들라고 권했다면, 나는 작은 생선을 택했을걸세!" 그러자 논리학자가 태평하게 응수했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젠가? 자네를 위해 작은 것을 남겨두었는데."
- 설득의 논리학중
변증법(dialektike)
초기 : 면증법은 일종의 '문답식 대화술'
후기 : '개념분류법'이다. 물론 우리가 '개념'이라고 부르는 것을 플라톤은 참된 존재 인 '이데아(idea)'라고 생각했다. 그 때문에 그에게는 변증법이 단순한 개념분류법이라기 보다 참된 존재들의 관계, 곧 이데아들 사이의 관계를 밝ㅎ니는 방법이었다.
타당한(valid)논증
타당하논증이란 '형식적으로' 올바른 논증을 말한다. 따라서 타당한 논증에서는 전제가 참일 때 결론도 차이된다.
* 타당하지 않은 논증을 형식적 오류라고 한다.
건전한논증이란 '타당하고', '전제들이 모두 참'인 논증을 뜻한다. '형식뿐만 아니라 내용도' 올바른 논증이다.
연역논증
연역논증이란 제시되어 있는 전제들만에 의해서 결론이 필연적으로 이끌려 나오는 담론"
설득의 논리학 전체 보기
설득의 논리학 (1) : 수사학과 예증법 (소크라테스의 광고 전략)
설득의 논리학 (2) : 삼단논법의 세 가지 변형 (셰익스피어 씨! 논리학 좀 아세요?)
설득의 논리학 (3) : 배열법과 yes-but 논법 (아리스토텔레스가 논술문을 쓴다면)
설득의 논리학 (4) : 귀납법과 과학의 수사학 (베이컨을 좋아하세요?)
설득의 논리학 (5) : 가추법과 가설연역법 (셜록 홈스의 추리 비법)
설득의 논리학 (6) : 연역법과 자연언어 (비트겐슈타인과 야생마 길들이기)
설득의 논리학 (7) : 설득의 심리학과 의사결정의 논리학 (파스칼, 내기를 하다)
설득의 논리학 (8) : 토론술과 논쟁술 (쇼펜하우어의 뻔뻔한 토론 전략)
설득의 논리학 (9) : 이치논리와 퍼지 논리 (플라톤의 빨간사과)
설득의 논리학 (10) : 진리론 (진리가 뭐냐고 물으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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