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에 콘텐츠 페어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었다. (2008/09/16 - [Seminar Note] - 2008 대한민국 콘텐츠 페어)
그리고 오늘! 기조연설을 듣기위해 상암DMC까지 다녀왔다.
그나저나... 상암DMC... 찾는게 너무 어려웠다. 수색역에서 내렸더니... 이거 뭥미... 어딜로 가야하는지... 어느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야 하는지... 당연히 있을줄 알았던 안내 표지판... 심지어 안내 A4용지 한장 없었다.
유명하신 분들 많이 초청하고, 좋은 내용과 좋은 컨텐츠들이 많으면 무엇하리... 찾아가기 이렇게 어렵게 만들어 놓으면, 망하기 딱좋겠다 싶었다.
아직 하고 있으니 이제 가실분들은 수색역 2번출구에 내리지마자있는 오른쪽에 있는 2차선 도로(버스가 안다닐꺼 같지만... 다니고 있던...) 건너편에 버스 표지판이 하나 있는데 이곳에서 7711번을 타고, 3~4정거장정도 가니 상암DMC홍보관이라는 안내맨트를 듣고 내렸다.
상암DMC홍보관에 내렸더니 또다시 막막... -_-; 내린곳 우측에 상암DMC홍보관만 있고, 그곳은 행사장과는 무관한 곳이고, 행사장이 어딘지 안내 화살표 하나 없이, 대충 감으로 찍어서 찾아버렸다.
올해가 첫회니... 다음부터는 좀 안내 표지판좀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 코엑스에서 무슨 행사하면, 뻔히 어디서 할지 다 보이는데도 안내 표지판을 곳곳에 배치해서 길안내를 해주는데... 이곳은 무슨 완전 허허벌판에 내려놓고 알려주는게 하나도 없다니... 완전 운영 미스였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못찾고 돌아가신분들이 상당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수색역으로 돌아오는 버스도 없는... 이상한 곳이므로, 돌아가는 길은 버스타고 다른 지하철 역까지 가야하는 정말 이상한 곳이었다.
하루 빨리 낳아져야 할텐데... 음... 아무튼 힘겹게 찾아갔더니 사전등록부스에서 내 이름표를 잊어 먹어주셨다. -_-;
사전등록자지만 이름표를 새로 발급받은 희한한 경험을 하고, 기조연설 시작시간이 다가와 기조연설하는 곳으로 바로 발길을 향했다.
도착하고나서 앞에서 4번째 줄 (앞에 세줄은 거의 외국 귀빈들이 앉아 주셔서...)에 자리를 잡고, 주최즉에서 준비한 맛난 커피를 한잔 들고 기조연설을 기다렸다.
첫번째 기조연설은 뮤지컬 캣츠 연출가 Trevor nunn
두번째 기조연설은 애니메이션 건담의 총감독 Yoshiyuki Tomino
기조연설을 마치고 두분의 모습을 자세히 담기 위해 앞으로 나섰지만, 사인을 받으러나오는 사람들로 인해 토미노 요시유키씨만 겨우 찍을수 있었다.
주최측은 기조연설후에 무언가 개막행사를 진행하려 했지만... 이미 사람들은 통제불능에 기조연설만 듣고 대부분 빠져나가는 분위기였다.
기조연설을 보고 중앙무대에서는 개막 공연겸 EBS음악공간의 공연을 하고 있었는데, 비가 오려는 분위기와 개인적으로 시간이 허락해주지 않아 일찍 떠날수 밖에 없었다.
오늘 기조연설은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험과 스토리 텔링, 컨텐츠와 같은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었고, 이제 앞으로 남은 기술적인 컨퍼런스도 찾아가서 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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