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이 뮤지컬이면 이상한가?
너무 부유한 취미생활을 가져서 그런건가... (나도 무지 가난하다 -_-;;)
"제 취미생활은 뮤지컬감상입니다." 라고 말하면 다들 신기해 한다.
음... 물론... 몇달에 한번 볼까 말까한게 취미생활이라고 할 수 있는건지... -_-a
게다가 시작한지 이제 1년정도 밖에 안되다는... ㅋㅋㅋ
그렇다고... 독서! 이건 그냥 생활이고 -_-; 너무 흔해서 싫다... ㅋㅋㅋㅋ (뭐 그다지 많이 읽지도 않고, 전공책을 읽는다는 -_-;; 문제도 있다... ㅋㅋㅋ)
그렇다고... 프로그래밍! 이라고 하면 돌이 날아온다 -_-;
그래서 결론은 나의 취미생활은 "뮤지컬!" 이라고 말하고 다니면 좀더 관심을 가지고 보러다니겠지 ㅋㅋㅋ
뮤지컬이 취미생활이기는 하지만! 금전적인 부담도 심하고, 좋아하는 작품들이 간간히 나오기 때문에 여가시간마다 즐기기엔 무리가 따르긴 한다 ㅠ_ㅠ.
물론 금전적인 부담만 없다면 같은 작품이라도 매일가서 볼 수 있을것같다. (물론 해보지 않아서 장담은 못한다. ㅋㅋㅋ)
하지만... 영화 10편 볼꺼 모아서 한번 볼만큼 이상의 가치는 충분하고 넘친다랄까? (솔직히 혼자 구석진 자리가 좋다면 5편 볼꺼 모으면 갈 수 있는 경우나 그보다 싼경우도 흔하다.)
물론 나는 그만큼 영화를 안본다 -_-;; 그래서 가끔 사람들과 대화가 잘 안돼는 문제는 다소 있지만...;;; 정말 다들 보는건 궂이 챙겨서 명절에 TV로 해줄때까지 기다린다 -_-;;
그러고 보니 뮤지컬을 처음본게... 거의 1년전에 본 "맨 오브 라만차"가 시작이었던거 같다.
그 이후에 간간히 기회가 될때마다 보러 가곤 했었는데, 역시 처음접하는 뮤지컬이었다는 감동과 원래 뛰어난 작품인 맨 오브 라만차 만큼은 못한듯하다.
맨 오브 라만차라고 하면 다들 잘 모르는데... 돈키호테라고하면 모두들 한방에 알아버린다 ㅋㅋㅋ
원작이 Man of La Mancha인듯 싶은데... 국내에 번역서가 제목을 돈키호테로 출판되서 생긴 문제일듯 싶다 -_-a
뭐 아무튼....
그 작품이!!! 올해 다시 공연한다 그래서 한참을 흔들렸다.
다시 한번 보기위해서 혼자서라도 보러가려고 예매까지 세워놨을 정도이다.!
작년에 정성화씨 공연을 봤었는데(정성화, 조승우 공동 캐스팅)..... 정말... 너무 잘 연기 해주셨었다...
올해는 류정한(05년도 맨오브 라만차 돈키호테역), 정성화씨 공동 캐스팅이었는데... 작년에 정성화씨 공연을 봤으니.... 올해도 정성화씨다 ㅋㅋㅋㅋㅋ
작년에 작품을 너무 감동적으로봐서 ㅠ_ㅠ
하지만... 최근의 다양한 사정으로 인해... 취소하고 보류중에 있다...
그런데!!! 뮤지컬 햄릿이 공연을 시작해 버렸다!!!
아....... 햄릿... 엄청 보고 싶었었는데...............................................
그래서 요즘 꾸준하게 다음 문화라운지를 긁고있다 ㅋㅋㅋ
그러고보니... 켓츠 내한공연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ㅠ_ㅠ
나의 취미생활은.... 나의 문화생활은.... 나의 뮤지컬들이...
염장만 지르고 저멀리 떠나가고 있다 ㅠ_ㅠ
누구 보러 가시는 분들 저도 집어가 주세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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